창원지역에 소재한 모든 하나님의 교회는 창원시의회로부터 지난달 31일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단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사진은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선행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영국여왕상을 수상한 하나님의교회가 경남 지역에서도 잇따라 상을 받아 화재다.
　

창원지역에 모든 하나님의 교회는 창원시의회로부터 지난 7월 31일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단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창원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지역 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힘이 되는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는데에 그 의미가 크다.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은 "하나님의 교회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주변을 돌아보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며 "특히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노력하며 이웃돕기 행사개최 등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한 공이 크기에 그 공로를 치하한다"며 시상 사유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상은 마산합포구 하나님의 교회를 비롯해 마산회원구, 내서읍, 의창구, 진해구, 성산구 등 창원지역 10개의 하나님의 교회가 모두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창원지역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다. 성도들의 봉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순수한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행으로 지역사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창원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봉사정신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 지역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경로당방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타의 모범이 됨은 물론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창원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이웃사랑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유월절사랑 헌혈릴레이`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지난 4월 26일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751차 헌혈릴레이 운동에서 6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168명이 헌혈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환경정화, 농촌일손돕기, 재난구호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복지, 문화, 환경,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각종 봉사활동이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따뜻한 창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