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회현동에 위치한 무료컵라면 편의점인 회현객당(김해생명나눔재단)에서 지난 13일 오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삼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600개를 기탁했다.

회현객당은 폐지 줍는 노인들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로 컵라면을 제공하는 편의점으로 김해생명나눔재단과 회현마을 공동체 회현당에서 2016년부터 6년째 운영하고 있다.

김태우 삼안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물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후원해준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차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