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 투표용지에 기재될 정당 순번이 확정됐다.

순번은 현역 국회의원의 수가 많은 순서대로 정해지는데, 의석수가 142석인 더불어민주당이 기호 1번을, 101석인 국민의힘이 기호 2번을 받았다. 국민의 미래는 4번, 녹색정의당은 5번, 새로운 미래는 6번을 받았다.

여기까지는 전국적으로 통일돼 모든 지역구 후보가 같은 기호를 쓸 수 있다.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46개 의석)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 

비례대표 기호는 14석인 더불어민주연합(후보 30명 등록)이 3번, 13석인 국민의미래(35명 등록)는 각각 4번을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힘은 비례후보를 내지않아 1, 2번은 공란이 됐다.

기호 5번은 소속 국회의원 의석수에 따라 녹색정의당(14명 등록)이다. 기호 6번은 새로운미래(11명 등록), 기호 7번은 개혁신당(10명 등록), 기호 8번(20명 등록)은 자유통일당, 기호 9번은 조국혁신당(25명 등록)이다.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