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캣맘 들이 많이 있어 길 고양이 들이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길 고양이의 배설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골목길이 많은 주택가에는 우수 맨홀 덮게 위에나 길 한가운데에 볼일을 보고 간다. 그러다 보니 파리들이 들끓고 또 무심코 지나가는 행인들이 밟고 지나가기도 한다. 아침마다 고양이 배설물을 치우느라 수도 물을 틀어 물청소로 매번 치운다.
　

하도 답답해서 켓맘 들에게 "먹이 주는 것도 좋지만 배설물도 치워야 하지 않나요" 했더니  그것은 못한다고 한다. 먹이를 주면 당연히 배설물 나오는 것은  이치인데….
　

고양이 배설물통을 주민 센터에서 3개를 설치하고 관리를 해 보았는데 효과는 조금 있었다. 근데 문제는 누가 배설물을 관리 하느냐 인데 아무도 하려고 하지를 않는다. 혹시 여건이 된다면 노인 일자리를 이용해 관리하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고양이 배설물은 어떻게 처리 해야 하며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려도 되나요?
　

요사이 주택가에는 빈집이 많아 길 고양이가 급속도로 많이 늘어 나고 있다. 여기에 관한 대책도 해결 해주면 감사하겠다.

(창원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