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축제는 6가야의 맹주였던 금관가야를 바탕으로 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해시의 역사문화 축제로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가야는 일찍부터 토기와 철기 문화의 발달로 중국, 낙랑, 일본 등 이웃나라들과 교역하며, 동북아시아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유구한 역사와 독창적인 철기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제4의 제국 가야가 존재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차환식 기자 사진제공=김해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