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해군진기사 야전교육훈련대에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합동 대테러 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진기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2일 앞으로 다가온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8.31~9.15)를 앞두고, 대회가 펼쳐지는 야교대에 테러 발생 상황을 대비해 해군 교육사령부, 특수전전단(UDT/SEAL), 창원소방본부, 진해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구축과 통합 조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야교대에 테러범이 무단 침투하는 상황으로 시작됐다.  

/윤영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