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노량초등학교는 24일 이순신 3대 대첩 중 하나인 노량대첩을 기념해 초등학생 13명, 학부모ㆍ교직원ㆍ지역민 13명이 생존수영으로 1시간 동안 노량해협을 횡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량해협 횡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격전지인 노량해협을 교육공동체가 다 같이 횡단함으로써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바다에서 생존수영 능력 향상과 도전 정신을 기르기 위해 이뤄졌다.

초등학생 13명은 노량해협을 횡단하기 위해 2달 동안 체육시간,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체력강화 운동을 하는 등 매주 1회 방과후 수영 교육, 생존수영 교실 참여, 실제 바다수영 및 생존수영 훈련을 했다. 

/여두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