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 새로운 관광명물이 될 스카이사이클이 입곡저수지를 가로지르고 있다. 군은 7일 입곡군립공원에서 조근제 군수, 이광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ㆍ군의원, 지역 유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카이사이클 체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사람이 가장 공포감을 느낀다고 알려진 높이 11m에서 출발하는 스카이사이클은 수면 위로 설치된 와이어 위에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타고 이용자가 스스로 페달을 굴려가며 255m 거리를 왕복하는 체험시설이다.  /김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