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초입에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2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조기 개화로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 열렸다. 지난 22일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법수면 강주4길 16) 일원에서 축제 개장에 이어 26일 개막식이 열렸다. 축제는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린며 식재면적 총 3만7천㎡ 규모 내 해바라기와 백일홍, 이색박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돼 지금은 함안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관련기사 2면> /김인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