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ㆍ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함안낙화놀이 여행상품`의 첫 회차가 지난 6월 29일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함안낙화놀이 여행상품은 오전에는 함안의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고 저녁에는 함안낙화놀이를 관람하는 형태의 유료 버스투어이다. 특히 이날은 시간당 10㎜ 이상의 비가 쏟아졌지만 서울 등지에서 낙화놀이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해 함안낙화놀이보존회 회원들은 안전하게 낙화봉에 불을 붙여내며 우중 낙화놀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김인교 기자